[메타버스란?] 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 아닌 이유

메타버스에 대한 이론과 실제 관련 플랫폼이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실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까요? 현재, 메타버스 뜻과,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Meta의 VR세게, 호라이즌

1.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에 있는 사물과 관계를 디지털 세계로 확장시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가상세계 속에서 사회, 경제, 정치,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이에 대한 하위 개념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개념이 있습니다. 

 

마크주커버그의 CNN인터뷰 - Meta 소개

2. 메타버스의 특징

메타버스는 기존의 타 플랫폼이나 어플리케이션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타버스만의 고유 특징 5가지가 있는데 이를 5C라고 부릅니다. 

• 세계관(Canon)
• 창작자(Creater)
• 디지털 통화(Currency)
• 일상의 연장(Continuity)
• 연결(Connectivity)

5C로 한 번에 확인하기엔 이해하기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나눠서 확인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디지털 통화 즉, 디지털 화폐와 연결, 일상의 연장 개념은 이미 대중화된 스마트폰 전자금융 서비스로 보편화가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은행 창구에서 은행관련 업무를 보는 것이 아닌 디지털 환경에서 시간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죠.

 

이런 환경에서 세계관과 창작자를 더해 플랫폼을 확장시키면, 메타버스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메타버스의 큰 흐름에서, 세계관과 창작자의 존재는 매우 중요합니다. 실세계의 사람들에게 창착자는 평소 일상과는 다르지만, 큰 이질감 없이 매력적인 공간을 표현해야 하는 세계관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러한 세계관 속에서, 소비자(메타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현실과 가상을 혼동할 정도의 몰입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창작자의 핵심역할로 여겨집니다. 

 

3. 3가지 개념을 합쳐서 말하는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5개의 특징을 아울러 표현할 수 있지만, 간략하게 3가지 개념을 합친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메타버스 = 가상현실 (VR) + 증강현실 (AR)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가상현실 (VR) 

• 현실세계를 그대로 복사하여 보여주는 시뮬레이션형 세계
• 현실을 왜곡하거나 완전히 다른 세계로 보여주는 이세계

증강현실(AR)

• 장비를 사용하여 무언가를 바라보면 관측하는 대상의 정보가 떠오르는 것
•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서 가상 물체가 겹쳐 보여주는 기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소셜 미디어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ex) 브이로그, 스냅챗 등

4. 우리 일상 주변의 메타버스는?

메타버스의 개념은 VR/AR 기술의 도입을 통해 시각적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의 개념은 이전부터 "가상현실세계가 있으면 이렇게 될 것이다~"하는 생각에서 많은 작품들과 게임들이 서비스되었습니다. 

메타버스의 시조 - 매트릭스

- 매트릭스 시리즈 : 로봇에게 지배받는 세상에서, 인간의 감정을 에너지원 삼아 이를 위해 강제로 인간의 뇌와 가상현실을 연결시키고 그 안에 가상세계를 극복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 마인크래프트 : 메타버스의 특징을 모두 담은 좋은 예이다. 블록이라는 자원을 수집하고, 창의력을 통해 무엇이든 만들고 행동을 실행할 수 있는 게임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자유로운 편집이 가능하고, 창작자의 상상력이 있다면 그 어떤 제약을 받지 않는 가상현실 세계이다.

 

메타버스 개요를 마치며

메타버스는 우리의 일상에 이미 많은 예시로 자리잡았다. 구축된 플랫폼에 새로운 기술 (VR/AR)만 접목할 수 있으면 굉장히 추상적인 개념도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술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메타버스의 기술과 2차 창작물들이 어떤 형태로 우리의 일상에 있는지 앞으로 블로깅을 통해 알아볼 예정이다!